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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것/한국(서울)

[한국][서울] 코트야드 메리어트 보타닉파크 런치뷔페 마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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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코트야드 서울 보타닉파크 마곡의 식당에 다녀온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요즘은 코로나때문에 뷔페를 이용할 수 없지만,이전에 방문했을 때 찍은 사진들로 이야기를 하는 것 입니다.

마곡에는 서울식물원이 지금 준비되고 있고, 이를 위해 근처에 호텔등도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코트야드 호텔의 뷔페코너를 이용한 것입니다.

 

아래는 지하 주차장에서 들어간 모습입니다.

호텔뷔페이다 보니 인테리어가 깔끔하였습니다.

천장이 높으니 안정적이고 멋진 느낌을 줍니다.

뷔페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조식의 경우 성인기준 29000원,런치는 수목금 39000원, 토64000원입니다.

아동의 경우는 좀더 저렴합니다.

사실 기대가 컸던 부분이 초밥코너였는데, 아쉬웠습니다.

광어나 연어초밥같은 평범한 초밥이라도 있기를 예상하였는데 안타깝게도 그정도 초밥도 없었습니다.

유부, 오징어, 새우초밥등이 있어 초밥의 느낌만 나게 해 주었습니다.

다만, 타코와사비와 훈제연어를 통해 어느정도 해산물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는 있었습니다.

훈제연어도 냉동 연어였겠지만, 해동상태가 좋고 애초에 품질이 좀 좋은 연어를 써서 그런지 훈제연어의 맛이 좋았습니다.

새송이버섯 구이도 있습니다.

이런 음식은 안타깝게도 구색맞추기로 보입니다.

돼지양념갈비입니다.

돼지 목살?과 같은 부위를 양념에 재워 구워낸것인데, 숯불향이 나지는 않았습니다.

아마도 팬에서 구운것으로 보입니다.

양념은 달착지근 슴슴하게 짭짤하여 맛있긴 하였는데, 고기가 오랫동안 노출되어 좀 수분이 날아간것은 아쉬운 점입니다..

탄두리치킨은 닭고기중에서도 정육을 잘 이용한 맛이있습니다.

뻑뻑한 느낌보다는 쫄깃하거나 부드러운 느낌의 넓적다리살을 이용하여 만들어 맛있었습니다.

부채살스테이크입니다.

제 생각에 이 부채살이 제일 마음에 들었습니다.

부채살을 두툼한 두께로 썰어 미디엄으로 구워낸것인데, 정말 괜찮았습니다.

파인다이닝같은 곳에 비할바는 못 되지만, 그냥 고기 자체를 한번 먹어보면 뷔페에서의 퀄리티보다는 더 나았습니다.

깐쇼새우의 경우는 평범했습니다.

튀김옷이 좀 바삭하지 않고 딱딱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런 중국식 볶음면은 해외에서는 익숙하게 찾아볼 수 있지만 한국에서는 오히려 자주 만나기 어려웠습니다.

마곡 보타닉 파크에서는 중국식 볶음면을 제공합니다.

훈제삼겹살은 평범합니다.

감바스 알 아히요가 있었습니다.

사실 감바스 알 아히요는 만들기 굉장히 쉬운 요리입니다.

마늘에 페퍼론치니, 새우만 있어도 간단히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새우가 문제겠죠!

닭꼬치였던것으로 기억합니다.

꼬치가 작아서 여러개 먹을 수 있었습니다.

간단한 샐러드 들입니다.

구운 야채나 샐러드, 회무침등이 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엄청나게 다양한 음식들이 있는것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있는 음식들의 퀄리티가 높은편이었습니다.

정말 아쉬운것은 주류가 추가 비용을 내야 한다는 것 입니다.

탄산음료도 없었습니다.

맛있는 안주류를 내고, 술을 비싸게 파니 술장사 하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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