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울] 홍대 마포 파라디조 (Paradiso)

안녕하세요.

오늘 방문한 곳은 홍대 먹자골목에 있는 파스타,피자 전문 레스토랑인 파라디조입니다.

다른 블로그나 소개글에서 칭찬이 있어서 찾아가 보게 되었습니다.

입구에 블루리본이 3개나 문에 달려있었는데 맛집인 것 같습니다.

블루리본 서베이(나무위키)

리본이 몇개였는지는 기억이 잘 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매년 리본을 붙인다는 이야기는 즉 3년이상 유지된 가게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기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밖에서 본 모습은 아래와 같습니다.

홍대 근처에는 위 사진처럼 약간 좁은 스타일의 건물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음식은 까르보나라와 피자 풍기를 주문하였습니다.

먼저 식전음식으로 빵이 나옵니다. 

빵에는 함께 바를 수 있는 마늘 버터가 함께 나옵니다.

근데 정말 요 마늘빵 만들어 먹는게 참 맛있습니다.

빵은 조금 덜 구웠으면 속이 더 촉촉했을 것 같습니다.

까르보나라는 버섯과 베이컨이 들어가 있습니다.

사실 맛집이라고 하여 매우 기대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약간 소스의 맛이 밍밍하여 조금 실망하였습니다.

제가 최근에 먹었던 파스타중 가장 맛있었던 곳은 오히려 안암의 <모이리따>입니다.

[먹는 것/한국(서울)] - [한국][서울] 성북구 모이리따(Moirita)

이곳의 파스타는 면은 살짝 덜익고 소스는 조금 묽은 느낌입니다.

하지만 모이리따의 경우에는 소스가 아주 꾸덕하고 면도 쫄깃하다 느낄정도로 삶아주었습니다.

베이컨이나 버섯등은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맛이 없는 편은 아니고, 상대적으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의외로 안암에 있는 식당이 맛있어서 놀란 것 입니다.

피자 풍기는 버섯피자라는 뜻 입니다.

그에 걸맞게 피자 토핑에 치즈와 버섯이 거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이런 생치즈를 그대로 넉넉히 쓴 피자를 좋아하는데, 버섯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보통 토마토소스 기반으로 만드는데 피자 풍기는 크림기반으로 만든 음식입니다.

그래서 둘다 크림요리여서 피클을 많이 먹게 되었습니다.

전반적으로 피자가 맛있었고 파스타의 경우에는 무난하였습니다.

혹 다른 메뉴도 먹어보고 또다른 음식을 먹으면 추가로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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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