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울] 원할머니 국수보쌈 김포공항 롯데몰 특보쌈반상 (메뉴판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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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롯데몰 김포공항점에 있는 푸드코트중 한곳인 원할머니 국수 보쌈에 다녀왔습니다.

원할머니 보쌈으로 유명했는데 이제 국수까지 한꺼번에 브랜드로 올라간 것 같습니다.

사실 보쌈에 쟁반막국수가 엄청 좋은 조합이라 어찌보면 당연하기도 합니다.

먼저 외부에서 보기에 인테리어는 참 잘 되어있습니다.

내부도 약간은 과거느낌도 나고 하지만 세련되게 잘 정리되어있는 느낌입니다.

의자등이 나무재질로 되어있어서 예전 식당에 온 듯한 느낌이 납니다.

메뉴판은 아래와 같습니다.

개인당 주문할 수 있는 반상/정식세트가 있고, 함께 먹는 큰 세트가 있습니다.

저는 특보쌈 반상 (15,800원)과 명태비빔국수를 골랐습니다.

아래 보시면 단체로 먹는 것들은 한바탕 보쌈, 모둠보쌈 등 다양한 종류의 보쌈이 있습니다.

그리고 SNS에 글을 올리거나 사진으로 아래 글을 태그해서 올리면 음료수를 한병 서비스로 줍니다.

저는 명태비빔국수를 주문하였는데 사실 약간 후회하였습니다.

국수 자체는 맛있는데 뭔가 그날 속이 좀 안좋았어서 약간 이렇게 느끼한 맛 말고 얼큰한 육개장국수를 했어야 할 것 같았습니다.

국수에 간을 한 상태로 내어 주어 훨씬 맛이 잘 느껴지고 맛있습니다.

약간 제게는 맵긴 하지만 그래도 맛은 좋았습니다.

면에 기름과 단 양념을 미리 해서 무친 것 같았습니다.

면도 쫄면과 국수의 중간쯤 되는 두툼한 면이었습니다.

고기는 원할머니보쌈이 참 잘 합니다.

가격이 비싸서 그렇지 맛은 좋습니다.

가운데 치커리샐러드는 달달한 소스를 뿌려서 만든것이고 고기 부분은 정말 야들야들한 목살부분을 잘 삶았습니다.

무김치는 시원한 맛이 납니다.

무김치와 백김치를 함께 먹으면 보쌈김치가 됩니다.

호박 반찬은 그냥 구색맞추기 같은데 무난한 맛입니다.

함께 준 이것은 처음에 국물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매실차였습니다.

다 먹고 소화시키는 디저트로 제공한 것 같습니다.

맛있는 한끼 식사였습니다.

다음에는 다른 국수조합으로 먹어보고싶습니다.

또다른 식당이야기가 궁금하시면 아래 글도 읽어보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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