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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것/한국(서울)

[한국][서울] 신촌 송사부 수제 쌀고로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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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촌에서 버스를 내려서 보면 현대백화점 맞은편 쪽 잘 보이는곳에 이렇게 조그마한 고로케집이 있습니다.

고로케는 사실 크로킷(croquette(프랑스)/croqueta(스페인))이라는 라틴계열 음식을 뜻합니다.

그런데 일본으로 전해지면서 발음이 일본식으로 변하여 고로케(コロッケ)라고 발음합니다.

원래 서양에서는 보통 감자를 튀겨먹는 요리였지만 일본으로 가면서 다양한 속을 넣는 방식으로 변화했다고 합니다.

신촌의 <송사부 수제 쌀 고로케>는 그 일본식의 고로케를 만드는 곳으로 보입니다.

아래는 외부 모습입니다. 

작은 가게이지만 아래 사진처럼 메뉴는 여러가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제 눈을 사로잡은것은 저렴한 가격 때문이었습니다.

고로케가 천원이거나 오백원이라니 너무 저렴한 것입니다.

바로 들어가서 무엇이 있나 보았습니다.

먼저 비싼 고로케들은, 튀김빵에 속이 들어있는 형식입니다.

와사비 게살샐러드도 그런 고로케입니다.

사실 이것은 고로케라기보다는 이제 샌드위치같습니다만 어쨌든 튀긴 빵은 너무 맛있습니다.

좀더 가까이에서 찍어보았습니다.

와사비의 냄새와 고사한 마요네즈가 들어간 소스가 참 맛있어보입니다.

아주 전통적인 기본 야채 고로케도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찹살 도넛, 소시지 고로케, 크림 고로케 등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오전에 일찍 방문하여서 그런지 아직 메뉴를 만드는 중이었습니다.

속이 야채가 아닌것은 일본에서 보통 많이 먹는것 같은데, 이렇게 고기만두 혹은 게살고로케도 있습니다.

야채 샐러드는 어렸을 때부터 많이 먹는 케찹맛 샐러드 빵입니다.

얇게 햄도 채썰어져서 들어가 있어 먹는데 정말 맛이 없을 수 없는 맛입니다.

하지만 이런 빵은 먹기에 약간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단호박 찹쌀도넛이라고 하는데 이런 저렴한 가격이라면 좀 넉넉히 구매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방문하여 이것저것 사다보니 생각보다 많이 구매하게 되어 만원을 넘겨버렸습니다.

하지만, 한끼를 가볍게 해결하고 싶을 때 2000원 정도 어치의 음식을 사다 먹으면 정말 든든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다음에는 와사비게살고로케를 먹어보려고 합니다.

아래는 지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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