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기] 감성타코 애브뉴프랑(Avenue france) 판교

안녕하세요.
오늘은 판교 에브뉴프랑에 있는 감성타코에 다녀온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판교에는 많은 회사와 주거지가 공존하는 살기 좋은 신도시입니다.
그 근처에 당연히 식당과 까페등 음식이나 술, 음료등을 파는곳도 많습니다.
애브뉴프랑(Avenue France)는 쇼핑몰과 식당가가 함께 모여있는 곳입니다.
감성타코는 이 쇼핑몰의 2층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주문은 타코,음료,감자튀김등을 위주로 주문하였습니다.
가장 먼저 나온것은 음료인데, 스텔라 맥주와 코로나였습니다.
요즘 시국때문에 코로나라는 이름이 조금 걸리네요.
사진은 아래와 같습니다.

타코는 소스와 함께 왼쪽부터 닭고기,새우,소고기가 나왔습니다.
아래 사진의 오른쪽 소스와 돼지고기 사이 노란것은 풀드포크(Pulled pork)입니다.
처음에 풀드포크가 뭔가 했는데 당겨진 돼지고기, 즉 찢은 고기라는 것이었습니다.
외국식 돼지고기 장조림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사실 닭고기가 다리살로 요리를 하여 매우 부드러웠고, 새우는 당연히 맛있었습니다.
세 메뉴 모두 맛있기는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또띠아에 싸먹을 때 닭고기가 부드러워서 제일 좋았습니다.
또띠아는 아래처럼 도마에 나옵니다.
또띠아는 처음에 7장정도?밖에 없었는데(4인 주문) 너무 적은것 같아 물어보니 리필이 되었습니다.
소스,할라피뇨등 또띠아를 포함해서 저 반찬쪽은 리필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모자라면 몇번이고 추가할 수 있습니다.
3번정도 리필한것으로 기억합니다.

다시보아도 맛있어보이는 사진입니다.
하지만 아쉬운 점은, 저렇게 보이는 동물성 재료 아래에는 모두 양파로 채워져 있다는 점입니다.
양을 양파로 눈속임한것이라 아쉬웠습니다.
양파도 맛있는것이긴 하지만, 저렇게 보이는곳만 올리니 괜히 기분이 애매하였습니다.
아이들이 먹기에는 익힌 고기나 양파가 좋지만 어른들이 먹기에는 생양파도 가능한 것 같긴합니다.

아래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양파가 있다는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그릇을 약한 고체알코올로 데워주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양파가 익어서 달큰한 맛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