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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것/한국(서울)

일일양 서울 양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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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호수 일일양 양고기집 방문기

며칠 전, 석촌호수 근처에서 찾은 일일양 양고기집에 다녀왔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큰 기대 없이 갔는데, 분위기도 좋고 음식도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오늘은 그곳에서 먹었던 음식과 느꼈던 분위기를 간단히 정리해 볼게요.

1. 맛있는 양고기
일일양의 주 메뉴는 당연히 양고기죠. 양갈비, 프렌치랙, 징기스칸 양고기등 다양한 양고기 요리가 있는데, 모든 고기는 직원분들이 직접 구워줘서 먹는 동안 정말 편했습니다. 그리고 고기 잡내가 전혀 없어서 양고기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걱정 없이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양고기를 몽골식 불판에 굽는데, 옆에 가지, 토마토, 숙주 같은 야채도 같이 구워주거든요? 이게 또 고기랑 너무 잘 어울려요. 사이드 메뉴로는 간장 계란밥이나 마늘밥이 있는데, 고기랑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진짜 이 집은 양고기뿐만 아니라 사이드까지 완벽한 곳이더라고요.


2. 분위기
석촌호수 일일양은 깔끔하고 모던한 분위기가 인상적이에요. 테이블 간격도 널찍해서 옆 테이블 신경 쓰지 않고 편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고기 굽는 동안 대화 나누기에도 좋고, 조명도 은은해서 데이트나 가족 모임에 딱이에요. 전반적으로 과하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느낌이라 오래 앉아있어도 불편하지 않았어요.


3. 친절한 서비스
여기 직원분들이 정말 친절하세요. 고기 익는 타이밍이나 야채 굽는 것도 꼼꼼하게 챙겨주시고, 궁금한 게 있으면 바로바로 답해주셔서 편하게 식사할 수 있었어요. 직접 고기를 구워주시니까 손도 덜 가고, 그냥 편하게 먹기만 하면 됐어요.

또, 네이버 예약하고 가면 맥주 서비스같은 작은 혜택도 있더라고요. 예약하고 가는 게 확실히 더 이득인 것 같아요!

결론
석촌호수 일일양은 깔끔한 인테리어와 부드러운 양고기로 정말 만족스러운 곳이었어요. 양고기 특유의 냄새가 없고, 부드럽고 담백해서 다들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양고기 좋아하신다면, 이곳 꼭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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