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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것/한국(서울)

[한국][서울] 명동 토다이 (Todai) 씨푸드 뷔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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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명동에 있는 씨푸드 뷔페 토다이에 방문하였던 후기입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토다이는 정말 가짓수가 많은 편입니다.

다만 제가 이전에 갔던 수사, 쿠우쿠우 등과는 조금 다른 좀더 가격대가 있는 뷔페입니다.

아무래도 대게가 있다보니 더 가격이 나가는 것은 어쩔 수 없지요!

평일 디너로 방문하였습니다.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가격대가 4만원에 육박합니다.

하지만, 토다이는 요즘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소셜미디어 등에서 진행하는 이벤트를 통해 할인권이나 상품권을 구매하면 조금더 저렴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명동 토다이는 일반적인 2~3만원대 뷔페보다는 좀더 가짓수가 많습니다.

그래서 조금 더 요령있게 식사하지 않으면 음식 자체를 다 먹어보지 못하는 일이 벌어집니다.

디너 기준으로, 토다이에서 식사하실때에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먼저 부채살 스테이크 코너가 약 20분마다 스테이크를 주는데 이 스테이크가 맛이 좋습니다.

얇긴 하지만 고기가 부드럽고 소스와 함께 하면 꽤 맛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대게도 있고, 나머지 반찬들이 있기 때문에 자칫하다가는 금방 배가 부릅니다.

제 추천은,

스테이크를 타이밍에 맞춰 잘 받는다

음식은 아무리 맛있어보여도 맨 처음에는 단 한조각만 담는다

음식을 먹어 본 후에 추가로 담을 때 먹어본 것중에 기호에 맞춰 담는다

가 되겠습니다.

아마 방문해서 드셔보시면 제 조언이 어떤 느낌일지 아실 것 같습니다.

제일 중요한 부분은 바로 맨처음에는 단 한조각만 담는다입니다!!


자리에 착석하면 다음과 같은 세팅이 되어있습니다.

일반적인 뷔페는 수저를 본인이 챙겨야 하는데, 역시 이런 부분에서 금액이 높아지는 것에 따른 서비스 차이를 알 수 있는것 같습니다.


먼저 말씀드릴것은, 음식가짓수가 보통 뷔페의 배 이상 되어 사진이 많다는 것입니다.

아래는 회 코너입니다. 횟집에 가서 먹듯이 참치, 연어, 숭어, 광어, 도미 등등이 준비되어있습니다.

이곳에서 소주도 판매를 하기때문에 사실 소주와 회무한리필 가게처럼 이용 가능하기는 하다고 느꼈습니다.

이런 초밥용 반찬들도 잘 준비되어 있습니다.

쭈꾸미, 홍합등의 숙회입니다. 

이런것들을 여러개 담았다가는 모든 메뉴를 한번씩 먹어볼 수도 없을 정도로 배가 부르기때문에 정말 맛만 보는정도로 담으시는것을 추천합니다.

참치 다다키입니다.

초장양념에 야채등을 무친것도 있었습니다. 사실 너무 요리가 많아서 다 담기가 어려웠습니다.

유부초밥을 하나를보더라도, 다른 뷔페에서는 맛깔나게 한다기 보다 구색맞추기 용으로 음식이 있다면 토다이는 좀더 미적인 부분도 신경을 쓰는 느낌입니다.

참치롤과 날치알마끼입니다. 이렇게 일식당 느낌으로, 많이 만들어 두지 않고 그때그때 소량 제작해 둡니다.

새우와 생선초밥들도 한번에 엄청 많이 만들어 두는것이 아니고 적당량 제작해 두는 모습입니다.

게살초밥입니다.

하지만 실제 게살은 아니고 맛살을 이용한 초밥으로 보입니다.

새송이버섯초밥입니다.

사실 특이할 것은 없지만 참 다양한 조합이 있다고 느꼈습니다.

어란 초밥입니다.

알을 초밥재료로 사용하였습니다.

장어 초밥과 같은경우에 회 부분이 정말 길고 먹음직 스럽다고 느껴집니다.

이런 생선초밥은 광어, 장어, 연어등이 있었습니다.

오징어 초밥입니다.

씹는맛을 위해 살짝 그슬린 모습이 보입니다.

훈제연어를 먹기 위한 재료들을 세팅하였습니다. 케이프홀과 양파등이 모두 잘 준비되어있습니다.

야채 볶음이나 샐러드등도 충분히 준비되어 있어서, 채식주의자가 방문하여도 문제가 없어보였습니다.

다만 아래 샐러드에는 조개가 들어있는 것이지만, 두릅이나 과일, 쌈야채, 밥, 등등 채식메뉴도 많습니다.

아래는 샐러드코너의 과일 샐러드입니다.

열대과일과 사과 등이 준비되어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쌈채소를 충분히 구비하고 있습니다.

치커리, 쌈추, 상추, 쌈케일 등등 여러 채소가 준비되어있습니다.

그 외에도 샐러드용 재료가 충분히 준비되어있습니다.

양상추, 무싹, 방울토마토 등 베지터리안을 위한 코너가 충분합니다.

두릅은 초장과 찍어먹을 수 있게 삶아져 나옵니다.

위 두릅부터 한식코너인데, 해파리냉채도 준비되어있습니다.

조개를 매콤하게 무친 요리인데, 마치 골뱅이무침과 비슷하였습니다.

뷔페라면 있는 육회입니다.

다만, 육회의 고기 크기가 조금 크게 썰려있어서 식감이 조금 질긴 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고기를 크게 썰었다는것은 자투리고기를 쓰지 않았다는 이야기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간장게장의 경우 밥도 준비되어있기 때문에 게장으로만 배를 채울수도 있었습니다.

간장이 좀 적게 준비된 부분이 특징이라고 생각됩니다.

너무 짜지않고 담백하였습니다.

한식에서 빠질 수 없는 김치들과 맨 오른쪽은 냉채족발입니다.

구색을 갖출것은 다 갖추어진 메뉴들입니다.

먹물피자입니다.

고르곤졸라식으로 달달한 꿀같은것이 발라져 있습니다.

하와이안피자같았는데 파인애플이 들어간 것 같아 먹어보지는 않았습니다.

중식코너 주변에 짜사이도 있었습니다.

이렇게까지 배려해주는 식당은 별로 없는 편인데 굉장히 세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중국식 볶음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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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가복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버섯과 새우, 양파등이 들어간 볶음요리입니다.

궁보계정이라는 닭요리입니다.

그런데 만들어둔지 조금 된 탓인지 조금 식감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손님이 많을 때 만들자마자 먹으면 더 맛이 좋을 것 같습니다.

칠리새우인데, 약간 매운쪽에 속합니다.

매우 맵다기보다는 먹고나면 입안이 얼얼한 느낌입니다.

탕수육도 기본적으로 있어야겠습니다.

이것은 마늘 당면가리비찜인데, 생각보다 국물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뭔가 뻑뻑한데 고소할 것같은 비주얼이었지만 오히려 위쪽의 건데기 부분에 가려진 조개국물을 먹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장어튀김입니다.

마찬가지로 조금은 식어있었는데, 방금 튀긴 장어튀김의 맛이 더 좋았습니다.

딸기화채인데 석류도 들어가있고 굉장히 맛이 좋았습니다.

여러가지 재료가 많이 들어갔는데, 딸기를 (냉동딸기를 사용한 것 같지만) 실제로 넣는다는것이 좋았습니다.

식혜도 있었습니다.

젤리들과 수정과도 역시 디저트코너에 준비되어있습니다.

이런것들도, 다른 뷔페와 다르게 어떻게든 시각적 효과를 주거나 재료를 다양하게 쓰고자 하는 모습이 느껴졌습니다.

디저트 부분에서는 케익, 쿠키등도 마찬가지로 준비되어있습니다.

녹차맛 케익입니다.

티라미슈도 역시 준비되어있습니다.

딸기라떼를 디저트로 만들어두었습니다.

예쁘게 전시해두어서 요거트와 비슷한 맛일것이라 추측합니다.

과일은 여러가지가 있었습니다만 수박 사진을 올립니다.

펜네같은 미트볼이 들어간 요리입니다.

전형적인 이탈리아 음식으로, 맛이없을 수 없습니다.

한입스테이크인데, 앞서 말씀드린 즉석스테이크가 아니고 미리 만들어둔 스테이크입니다.

사실 이 스테이크보다 즉석스테이크가 더 맛이 좋았습니다만 칼로 썰어먹는 귀찮음을 고려한다면 이 메뉴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칠리가재같은 메뉴였는데 먹어보진 못하였습니다.

굉장히 특이한 메뉴들이 많습니다.

파스타도 있습니다.

까르보나라도 있습니다.

닭그릴구이도 있는데, 이런식으로 닭고기 하나만으로도 여러가지 요리를 제공합니다.

제가 맨 처음에 추천드린 즉석스테이크입니다.

고기는 부채살을 사용했었고, 약간 앏은 축에 속하나 대신 레어수준으로 구워주시기 때문에 매우 부드럽습니다.

그리고 앞에 있는 소스까지 함께 뿌려서 먹으면 꽤 맛이 좋습니다.

이것만 여러번 가져다 먹었습니다.

회의 경우,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다양한회가 횟집에서 나오듯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렴한 뷔페의 얼어있는 회라기보다는 해동을 잘 해두어 활어회같은 상태로 준비를 해두었습니다.

이곳에서는 국수도 여러가지를 준비합니다.

보통 우동이나 소바, 잔치국수등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곳에서는 함흥냉면, 초계면, 쌀국수가 추가됩니다.

아래는 초계면인데 시큼한 국물 베이스에 닭고기 살이 조금 들어간 국수입니다.

면은 원래 냉면같은 면을 사용하는것으로 알고있었는데 이곳은 소면베이스의 국수였습니다.

석쇠불고기입니다.

즉석 스테이크코너 근처에 있습니다.

전도 여러가지가 준비되어있습니다.

아래는 동태전으로 기억합니다.

간장소스, 찍어먹을 여러가지 그릇도 함께 있습니다.

튀김도 여러종류가 있는데, 아래사진은 참나물 튀김입니다.

오징어 튀김도 있고

새우튀김, 고추튀김도 있습니다.

고추튀김은 매운고추에 고기를 조금 넣어 중화시킨 맛입니다.


솔직히 음식이 너무 가짓수가 많아서 다 적기가 어려울정도입니다.

빵도 모닝빵, 크로아상등등 버터와 잼등이 잘 준비되어있습니다.

구이와 함께 먹기 위한 구운마늘, 구운 야채등등도 보입니다.

아래는 가지요리인데 맛은 무난하였습니다.

새우버터구이입니다.

정말 설명을 드리기 어려울정도로 여러가지 메뉴가 있었습니다.

사실 대게 사진은 찍지도 못하였고 조금 더 메뉴가 있습니다.

인테리어 부분등도 좀더 사진을 찍고싶었지만 아쉽습니다.


만약 마음 편히 스테이크와 명동 경치를 내려다 보고싶은데 과식까지 하고싶으시다면 명동토다이를 저렴한 쿠폰을 통해 구매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3만원 초반대에 구매가 가능하였습니다.

다시 가고싶지만 자금을 조금 더 모은 후에 시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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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지도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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