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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것/한국(서울)

[한국][서울] 합정 스파다 이탈리안레스토랑(스테이크,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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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합정에 있는 레스토랑에 다녀온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이름은 스파다입니다.

가지요리, 스테이크,파스타등을 먹었습니다.

식전빵을 이렇게 주시는데, 이 빵이 참 맛있습니다.

딱딱한 바게트같이 보이는 비주얼이지만 바삭하고 부드럽습니다.

이 빵들을 너무 빨리 드시지 말고 다음 소스가 나오는 본 요리와 함께 드셔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제가 빵을 다먹어 버리고 후회했기 때문에 드리는 조언입니다)

이런 토마토 소스에 담긴 가지요린 정말 너무 맛있었습니다.

친절하게 2인씩 나누어 담아주셨습니다.

한사람이 저렇게 치즈에 감싼 가지 한덩어리를 먹는데, 그 주변의 토마토 소스가 앞서 말씀드린 식전빵과 잘어울립니다.

파스타도 주문하였습니다.

저는 파스타를 약간 푹 익혀서 서걱서걱한 느낌이 없는 파스타를 좋아하는데, 여기는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었습니다.

생면을 쓰신건지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쫀득한 파스타라서 참 좋았습니다.

제가 니뽕내뽕같은 그런 쫄깃한 파스타 좋아하는것도 갑자기 생각이 났습니다.

뇨끼는 사람마다 취향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 솔직히 맛없기 어렵습니다.

감자를 잘 구워서 치즈소스를 얹은것이기 때문에 사실상 무조건 맛있는 것입니다.

저희가 주문한 메인요리는 이 돼지스테이크입니다.

요즘 토마호크라고 이런식으로 돼지등갈비와 목살부분을 함께 요리하는 게 유행인것 같습니다.

목살은 원래 좀 뻑뻑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참 맛있게 구워졌습니다.

개인적으로 목살은 숯불구이가 제일 맛있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또 목살 수육이 맛있는걸 생각해보면

목살을 먹는 가장 좋은 방법은 우열을 가리기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약간 덜익은 미디움웰던상태로 스테이크가 나옵니다.

돼지고기도 예전에는 다 익혀먹어야 했다고 합니다.

(기생충 문제나 유통 문제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요즘엔 관리방법이 좋아져서 이렇게 돼지고기를 덜익혀 먹기도 한다고 합니다.

사진을 보니 맛있었던 기억이 다시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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