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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것/한국(서울)

[한국][서울] 꿈&Fun (꿈앤펀) 와인 레스토랑 후암동 남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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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후암동 해방촌 거리에서 와인을 마신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가게 이름은 <꿈&펀>입니다.
우연히 들어간 가게인데, 점원분도 친절하시고 와인도 좋았습니다.
아래는 가게 내 인테리어 입니다.
느낌이 예전 파리의 예술가가 살았을 것 같은 곳입니다.

와인을 마시는 곳에는 이렇게 글라스 잔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저 잔들을 꺼내서 바로바로 와인을 따라주십니다.
평소에 깨끗히 닦아서 저렇게 정리해두는 것 같습니다.

입구쪽에는 다양한 와인을 전시해 두었습니다.
빈 병도 보이는데 장식느낌으로 멋있습니다.

부엌은 반 개방형입니다.
요리를 하면 냄새가 꽉 차서 기대가 되게 하는 부엌입니다.
와인은 글라스에 따라주시는데 컵이 진짜 크고 예쁩니다.
유리도 얇습니다.
이번 방문때 하우스와인을 3잔 (3명) 마셨는데, 화이트와인과 레드와인 모두 테이스팅을 해주셨습니다.
테이스팅때 와인도 찔끔 주시는것이 아니라, 한모금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양으로 주셨습니다.
그러니까 사실 테이스팅 양만 해도 세모금이상이라 꽤 많이 주신 것 입니다.

처음에는 감바스 알 아히요를 주문하려고 했는데, 마늘이 다 떨어졌다고 하셔서(한국에서 마늘이?) 주문한 안주입니다.
하몽과 멜론을 같이 먹는것은 프랑스에서는 흔한 음식입니다.
달콤한 멜론에 하몽을 감싸서 단짠단짠의 조합을 맞추는것 입니다.
여기서는 하몽을 살짝 얹어주었는데,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큰 기대는 안하는게 좋습니다.
멜론은 과즙이 많고 달큰해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치즈도 살짝 갈아서 얹어주시고 견과류도 조금 뿌려져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또 시킨것은 브리치즈구이 입니다.
브리 치즈(fromage Brie)는 염소의 젖으로 만든 치즈입니다.
구글에 검색해 보니 영양성분은 아래와 같습니다.

브리 치즈 구이는 아래처럼 치즈를 굽고 견과류를 잼과 함께 섞어서 빵과 먹는 음식이라고 합니다.

따끈따끈한 철판에 있는 딸기잼이 녹으면서 견과류에 묻어나며 달콤하고 맛있습니다.
다음에 또 오고싶은 맛있는 와인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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