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울] 안암 참살이길 베나레스 (Bena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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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성북구 안암의 베나레스에 방문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베나레스는 인도식 커리를 하는 음식점으로, 깔끔한 인테리어가 장점인 곳입니다.

주문할 때 4인이서 패밀리 세트를 준비하였습니다.

가격은 1인당 만원정도 예산이 드는것 같습니다.

베나레스는 대기시간에 따라서 서비스를 주는데,

15분이하는 음료수, 15분이상은 기본 난, 20분이상은 버터난등을 주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너무 오래 기다린 부분에 대해서 보상해 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샐러드가 나옵니다.

발사믹 식초소스와 다른 드레싱들이 뿌려진 인도식 식당에서 자주볼 수 있는 샐러드입니다.

탄두리 치킨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닭을 인도식 향신료를 뿌려서 구워낸 치킨인데, 작지만 굉장히 맛있습니다.

후라이드 치킨과는 또 다른 맛이 나고, 고기도 부드럽습니다.

커리는 이름을 정확히 기억하지는 못하였는데, 많이 맵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강황으로 색을 낸 커리라이스도 함께 나옵니다.

라이스는 모자르면 계속 리필을 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커리 향신료를 이용한 파스타도 있습니다.

파스타의 경우에는 커리냄새가 강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역시 인도의 향기가 물씬 납니다.

난의 경우, 버터 난과 일반 난을 주문하였고 일반 난은 대기시간으로 인해 무료로 제공받았습니다.

역시 탄수화물은 정말 맛있습니다.

커리를 얹어서 난과 함께 먹으면 정말 맛이 좋습니다.

안암에서 가장 깔끔한 인도식 커리 레스토랑이라고 한다면 베나레스를 고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른 주변의 오샬이나 인디아팰리스 같은 식당이 있긴 하지만, 뭔가 세련되게 깔끔한 부분은 베나레스가 제일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른곳들이 맛이 없거나 비위생적이라는것은 아닙니다.

안암 근처에서 먹는 커리는 모두 맛이 평균이상이었습니다.

또 다른 커리집을 방문하게 되면 다시 글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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