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먹어본 도시락은 세븐일레븐에서 만든 <추억의 그시절 도시락>입니다.
이런 추억의 도시락류는 많이 나와있습니다.
보통 김치볶음과 달걀 후라이, 김을 넣고 혹은 분홍색 햄전이 추가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추억의 도시락은 소세지와 케찹을 사용하였습니다.
사실 소시지와 케찹은 어렸을 때 정말 엄청난 반찬이었고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먼저 겉모습은 아래와 같습니다.
아무래도 추억의 도시락이기에 비쌀 수 는 없게 되어있고, 그래서 3500원이라는 애매한 가격대가 나온 것 같습니다.
원래 추억의 도시락류는 대부분 2천원 중후반에 가격이 형성되어있는데 이 도시락은 좀 비싼 편입니다.
영양성분은 아래와 같습니다.
총 345g에 646kcal 만큼의 열량이 있고 단백질이 22g으로 적지 않습니다.
총 열량과 단백질 함량을 보는 저로써는 단백질이 많은 음식을 위주로 고르게 되었습니다.
뚜껑을 열어보면 계란후라이가 역시 떡하니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런 반찬덕에 단백질 함량이 높아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도시락류의 계란 후라이는 모양만 계란 후라이고 사실상 계란물을 틀에 넣고 만든 계란말이 종류입니다.
그리고 반찬에는 김치볶음, 문어소세지, 햄, 어묵볶음이 있습니다.
햄에는 케찹을 찍어먹는것이 정석이라 역시 케찹도 준비되어있습니다.
케찹은 따로 들어있어서 짜먹는 방식입니다.
맛을 평가해 보자면 먼저 당연한 말이지만 맛이 없는 반찬이 없습니다.
소세지와 케찹은 그냥 맛이없을 수 없는 조합이고, 달걀후라이도 마찬가지로 호불호가 잘 갈리지 않고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편입니다.
볶은김치는 무난한 맛입니다.
그런데 제가 느낀것은, 뭔가 케찹과 볶음김치가 같이 들어있는데서 전체적인 조화가 좀 어그러지는 것 같습니다.
반찬을 따로 먹어서 케찹베이스의 반찬을 먹던지, 볶은김치 베이스의 반찬을 먹는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같이 먹다보니 볶은 김치가 새콤달콤하고, 케찹이 매운듯한 맛이 섞이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 부분이 좀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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