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울] 노량진 돈가스와 고기국수 (소라네 밥집)

안녕하세요. 오늘은 노량진에 있는 돈가스 및 국수집인 소라네 밥집에 다녀온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노량진은 공부하는 수험생들이 많은 동네라서 물가가 많이 비싸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제가 방문한 이 소라네 밥집은 생각보다 저렴한 편은 아니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곳은 모든것이 셀프입니다.

계산도 입구에 있는 자판기에서 진행하고, 음식을 받는것도 주방의 입구에서 본인이 가지고 가서 식사를 합니다.

또 반찬과 밥도 리필은 본인이 하게 되어있습니다.

이런 인건비를 아낌으로써 재료와 조리에만 집중하는 곳 같습니다.

먼저 아래는 메뉴판입니다.

뭔가 엄청 저렴할 것 같았는데 다른 분식집들에 비해 그렇게 큰 차이가 나는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아래는 주문하였던 치즈돈가스입니다.

치즈 돈가스를 7500원에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는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맛이 매우좋았습니다.

치즈도 정말 생치즈를 사용하여 죽죽 늘어집니다., 

수제로 돈가스를 만드는 것을 눈앞에서 보고 있으니 더 안심하고 먹을 수 있었습니다.

치즈돈가스는 덩어리 세조각을 반으로 나누어서 6조각으로 만들어 제공합니다.

소스가 조금 적은 것 같았지만 사실 양으로는 충분한데 찍어먹기에 불편한 넓은 접시였습니다.

좀더 오목한 접시였다면 소스를 더 깊게 찍어먹을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식사 도중에 주인 아주머니께서 밥과 국, 반찬등은 리필이 가능하다고 설명해주셨습니다.

돈가스같은 단백질 요리를 먹고싶을 때 넉넉히 배를 채우기 좋아보였습니다.

사실 매우 싸다고 느껴지지 않았을 뿐이지 7500원에 이정도 치즈 돈가스 퀄리티로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또 다른 메뉴가 어떤것이 맛있을지 궁금합니다.

아래는 지도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