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리필 스프레이 사용 후기 – 올리브유 디스펜서로 딱!

안녕하세요.
요즘 에어프라이어나 프라이팬에 기름을 조금만 분사해서 요리하는 분들이 많으시죠? 저도 기름을 뿌려 쓰고 싶어서 다이소에서 1,000원짜리 리필 스프레이를 구입해봤습니다. 여기에 올리브유를 넣어 직접 사용해봤는데요, 오늘은 그 사용 후기를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1. 외관 및 구성

처음 구성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유리병과 플라스틱 분사 헤드가 분리되어 있어 세척도 용이하고 깔끔한 디자인이에요. 용량은 약 100ml 정도로, 올리브유나 간장 등 다양한 액체를 담기에 적당합니다.

2. 올리브유 리필



올리브유를 담은 모습입니다. 투명한 유리라 내용물이 얼마나 남았는지도 쉽게 확인할 수 있어요.

3. 조립 완료 후 모습



분사기까지 조립하면 이런 모습이 됩니다. 디자인도 깔끔해서 주방 어디에 두어도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아요.

자세히 보시면 이 분사구에 액체를 전달해주는 관에 스프링이 달려있습니다. 그래서 이 관이 바닥에 끝까지 닿도록 밀어주는 모습을 볼수있어요.

4. 분사 노즐과 사용감


분사 노즐은 아래쪽을 누르면 안쪽에서 미스트처럼 분사됩니다. 다만 올리브유는 물보다 점도가 높아 완전한 미스트 형태로 나오진 않고, 방울방울 뿌려지는 느낌입니다. 그럼에도 팬이나 식재료에 고르게 기름을 뿌릴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어요.



총평

장점

가격이 저렴함 (1,000원)
디자인이 깔끔하고 실용적
유리병이라 위생적
기름, 간장, 식초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


아쉬운 점

점도가 높은 액체는 미스트보다는 분사 느낌이 강함
사용 후 분사구 세척 필요


올리브유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싶다면, 다이소 리필 스프레이는 꽤 쓸만한 선택입니다. 무엇보다 가성비가 훌륭해요! 천원에 이정도 가성비면 쿠팡제품들보다도 낫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