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어프라이기가 요즘 조리기구의 대세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저도 몇가지 재료를 이용해서 에어프라이어 요리를 한 적이 있습니다.
이와같이 에어프라이어는 전자렌지를 쓰는듯한 <쉬운 난이도>와 오븐을 쓰는 수준의 <높은 완성도> 때문에 인기가 많은것이 아닌가 합니다.
오늘 도전해 본것은 훈제된 통 삼겹살을 에어프라이어기계로 조리하는 이야기입니다.
먼저 완성된 고기의 모습이 아래 사진에 있습니다.
전자렌지로 돌렸을 때의 수분이날아가는 모습보다는, 확실히 오븐에 구운것과 같은 비주얼이 됩니다.
원래 저런것이 아닌지 의심하는 분들을 위해 요리를 하기 전 모습을 보여드립니다.
냉동 통 훈제 삼겹살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칼로 자를 수 있을 정도로 해동하고 (전자렌지 혹은 냉장고 냉장실에 넣어두고 기다리기) 자른것입니다.
칼로 그냥 적당한 크기로 자른것입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확실히 햄과 같은 비주얼이고 특히 단면에 <마이야르 반응>이 보이지 않습니다.
조리는 5~7분단위로 해주었습니다.
사실 고기의 해동상태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저정도 고기는 5분간 1~2회정도 해주면 적당히 먹을만해 집니다.
너무 오래하게 되면 고기가 타거나 기름이 너무 많이 빠져서 먹기 불편해지기 때문에 일단 적당한 시간만 돌려줍니다.
에어프라이기의 뚜껑에 참고용 자료가 있습니다.
요리 |
온도 (섭씨) |
시간 (분) |
군고구마 |
180 |
15-20 |
감자튀김 |
200 |
15-22 |
후라이드 치킨 |
180 |
18-25 |
피자 |
180 |
15-20 |
생선구이 |
180 |
8-14 |
빵/케이크 |
200 |
15-18 |
좀더 자세히 확대를 해본 사진입니다.
확실히 윗 고기와 다르게 뭔가 오븐에서 구운것 같은 모습이 나옵니다.
이렇게 완성된 에어프라이기 삼겹살은 허니머스타드 소스같은것에 찍어먹으면 맛이 좋습니다.
다음번에는 그냥 통 삼겹살을 해보면 어떨까 고민중입니다.
그리고, 아래 기름이 떨어져서 분리하여 기름을 청소하는것이 귀찮습니다.
다음에는 고온에 버티는 접시를 받쳐서 기름을 접시에 받는 방법으로 기름을 모아서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지 시도해 보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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